지난해 뉴욕서 열린 코리안 아트쇼.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제 3회 코리안 아트쇼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제3회 코리안 아트쇼(Korean Art Show)를 미국 뉴욕에서 3월 8일~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덕 청작화랑등 14곳 갤러리가 참가 작가 100여명의 2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 및 공모전을 기획하여 한국의 근현대를 대표하는 중견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뉴욕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외에 특별전에는 7명의 작가들 (홍범, 황창하, 유혜리, 신형섭, 안옥현, 육희섭, 서영석)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지난해 미국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을 공모, 7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이지육(설치), 남수현(미디어아트), 변주연(조형), 박은광(사진)의 작품을 선보인다.
코리안아트쇼는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화랑협회가 주최하는 KIAF의 홍보창구다. 화랑협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시장 내부에 KIAF2012 홍보관을 마련하여 아직 참여가 미비한 뉴욕을 비롯한 미주지역 갤러리들에게 KIAF 참여를 적극추진하는 한편, KIAF의 국제적 저변과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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