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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2동 유관단체장,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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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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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 김포2동 유관단체장이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에 적극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김포2동 유관단체장은 밤늦은 시간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했다.

이들은 유흥주점 및 노래방과 당구장 등 30여 곳을 방문하면서 해당 업주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청소년을 고용하지 말 것과 주류.담배 등을 팔지 못하도록 안내하고 서명까지 받기도 했다.

이에 모 주점 업주는 “우리도 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어떻게 주류를 팔겠냐”면서 “청소년들이 우리 업소뿐만 아니라 타 업소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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