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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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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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후된 각종 교통시설물 정비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무분별하게 난립되고 노후된 교통신호기,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및 도로가 일제 정비된다.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간결한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노후된 교통표지판을 통합폴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관문, 주간선 및 보조간선 도로 등 16개 도로의 기능이 상실되고 중복된 교통표지판은 철거되거나 교체 설치된다.

시는 신규로 설치하는 표지판의 수량을 되도록 최소화하고, 기존 철주에 통합폴을 적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퇴색되고 녹이 발생한 시설물은 재도색하거나 교체키로 했다.

이 일제 정비 사업은 현장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거쳐 5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또 3월 2일부터 한 달간은 시, 경찰서, 관리 업체와 합동으로 버스노선 표지판과 569개 교차로 교통신호기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정비한다.

노후된 버스노선 표지판 철거 및 교통신호기 전기맨홀을 정비하고 고장 파손된 LED 신호등 및 철조의 교체 작업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교통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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