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피랍자, 한국인 아니다”<병원장>(2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파키스탄 카라치 소재 한국병원의 현지인 직원 2명이 괴한에 납치됐다.

이 병원의 조재선 원장은 29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오늘 회사 차량으로 출근 중이던 파키스탄인 행정 직원 2명이 괴한에 납치됐다”고 말했다.

괴한들은 차량을 가로막은 후 “한국인이 타고 있느냐?”고 물어 한국인을 노린 납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나 당시 한국 직원은 차량을 타고 있지 않았다고 조 원장이 덧붙였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인 의사 2명이 카라치에서 납치됐다고 현지 '지오TV'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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