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한국철강협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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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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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회 정기총회… 오일환ㆍ이병우 상근임원도 재선임

왼쪽부터 정준양 한국철강협회(포스코) 회장, 오일환 상근부회장. (사진= 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정준양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협회는 지난 27일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준양 회장(포스코 회장) 및 오일환 상근부회장, 이병우 상무이사 등 현 임원진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문식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또 임기가 끝난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하 비상근 부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이하 감사)도 재선임했다.

한편 협회의 올해 사업추진 목표로는 ‘글로벌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수입피해 최소화 및 수출지원을 위한 통상대책위원회 운영을 통해 불공정 수입 대응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건설 현장 품질강화를 위해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소환원제철사업단(가칭)도 발족할 예정이다.

그 밖에 9월 철강산업 전시회, 철강산업 현장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사업, 협회 사옥 등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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