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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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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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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부서 인력 대폭 보강…3본부 14팀 3태스크포스 체제로 변경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29일 사업부서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IPA는 경영관리 등 지원부서의 정원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사업부서 정원을 기존보다 38명 증원했다.

이로써 현재 IPA 전체 직원(177명)의 80%(138명)가 사업부서에 배치됐다.

IPA의 조직도 항만생산성 확대와 마케팅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3본부 12팀 2태스크포스(TF)팀에서 3본부 14팀 3TF로 바꿨다.

공사는 우선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타깃마케팅 강화와 항만운영 토털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또한 북항사업 TF팀을 신설, 북항의 항만시설 효율성 제고와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항만생산성과 고객만족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3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인천신항, 국제여객터미널, 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관장하는 항만건설팀과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개발과 연계한 사업을 맡게 될 신항건설TF팀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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