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소외계층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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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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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국민은행장(오른쪽 첫번째)과 박만희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네번째)이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의 첫 공부방 준공식에 참석해 후원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29일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한국구세군과 공동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희망공간 만들기’ 사업의 첫 공부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박만희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희망공간 만들기 1호로 선정된 가정은 할머니와 두 자매가 함께 사는 조손 가정으로 소득이 없어 양육 여건이 매우 열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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