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고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예년과 달라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고등학교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예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은다.

이는 과천고가 지금껏 학교 강당에서 학생생활규정이나 교복 등에 관해 설명해주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게 해주는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지난 달 21부터 24일까지 열린 과천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과천 지역의 인프라를 이용, 외부강사 초빙 진로특강과 경기도 내 진로진학상담교사 초빙 개별상담 등 크게 두 가지 행사로 치러졌다.

이 중 외부강사 초빙 진로특강은 1일간 과천청소년수련관, 과천문화원, 과천소리전수관 등 3개 장소에서 학교장과 학생부장으로부터 대입제도의 변화와 창의재량 등 인성교육 과 외부강사 초빙 진로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개별상담은 신입생 진로흥미검사 내용을 토대로 학생 개인의 흥미유형, 적합한 직업 및 계열 탐색, 학습코칭, 대입준비 방법 등에 관해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고교생활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과천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 진로설정,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