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식품업체 美 수출 대비방안 소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서울회의실에서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시행에 따른 위생점검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위생 점검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FSMA 대비 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FSMA는 1930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미국 내 식품안전시스템 개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FSMA에 따르면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모든 해외제조시설은 FDA의 현장 실사를 받아야 하며, 실사를 거부할 경우 수입금지 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중근 진흥원 식품정책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식품업계가 FDA의 현지 실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43)713-8447·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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