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광고 성장으로 실적 개선될 것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2일 NHN에 대해 모바일광고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대호 연구원은 "올해 검색광고는 모바일 검색 고성장으로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이어갈 것"이라며 "2월 일평균 모바일 검색매출은 3억원 근접, 모바일 성장으로 PC와 모바일을 합친 올해 전체 검색광고 매출은 18.4%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오버추어 변경 효과의 소멸과 PC 검색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검색광고 사업의 매출이 최소 1000억원 이상을 기록, 전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올해는 일본 진출 이후 줄곧 성장을 보였던 네이버 재팬 트래픽의 수익화(Monetizing)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네이버 재팬의 전체(PC+모바일) 순방문자는 올해 1월 기준 3100만명으로 증가했고 대표서비스인 ‘마토메 서비스’는 작년 12월에 순방문자 1300만명, 월간 페이지뷰(PV)는 1억9400만건을 기록했다"며 "이달부터 마토메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개편하고 이를 시작으로 여러 수익 창출 방안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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