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아주 정상적인 악 /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신혜원 옮김/ 지식의 숲 펴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4 1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갈수록 범죄가 잔인해지고 있다.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를 살해한 수험생,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찾아가 살해한 아버지 등 세상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다. 놀라운 것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대부분 평범한 사람이란 것이다. 저자는 300명의 살인자를 분석해 악의 근원이 뭔지를 분석했다. 개인들의 어린 시절 상처받은 경험을 통해 내재된 분노가 원인인 것으로 밝혔다. 성인은 성악설을 주장했다. 과연 사람은 악한 것인가 환경에 의해 변하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300쪽. 1만35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