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株, 북미 후속 협의 소식에 강세

  • 후속 협의 소식에 줄줄이 상한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북·미의 3차 베이징 회담 결과에 따른 후속 협의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이화전기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126원) 오른 9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키움, 신영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제룡전기도 14.92%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광명전기(9.49%)와 선도전기(9.28%)는 9%대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보성파워텍 등은 1~4%대의 오름세다.

지난달 23∼24일 베이징에서 북한과 미국은 3차 고위급회담을 통해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을 비롯한 비핵화 사전조치를 취하고, 미국은 24만톤에 달하는 식량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북·미 양측은 3차 베이징 고위급회담 합의 결과 발표 이후 중국내에서 대북 영양(식량) 지원과 관련된 후속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가동 중단과 관련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북한 간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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