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우기술, 주력 자회사 가치 부각되며 12일만에 '최고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2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다우기술이 다시 12일 만에 가장 높은 주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주력 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된 것이 주요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우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3.11%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12% 오른 이후로 2거래일 이어진 상승세다. 거래량은 37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현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견고한 성장과 그 동안 자회사 중 알려지지 않았던 사람인에이치알의 상장으로 매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다우기술은 6년 만에 사람인의 가치를 25배 성장시켜 이는 다우기술 자산가치에 대한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서비스제공은 안정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되며 새 수익사업으로 자리 잡은 문자서비스(SMS) 및 복권사업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정부는 연금복권사업의 발행비용축소를 위해 온라인 판매 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고려중인데 현실화되면 복권사업의 영업이익은 4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