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사면 기부도 함께

  • 교보문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교보문고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eBook으로 만든 사랑이 작은 도서관을 짓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BOOK 판매금액의 일부를 모아 책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KYOBO eReader'를 기증하게 된다.

고객이 행사 페이지 내 '착한 eBook'을 구매하면 도서 구매 금액의 20%를 저소득가정아동에게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의 일환으로, 착한 eBook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자음과 모음·웅진·밝은 세상·비전코리아 등 8곳의 출판사에서 각각 10권의 도서를 후원 받아 '착한eBook'을 선정했다. △박경철의 자기혁명 △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파리 5구의 여인 등이 착한 eBOOK에 포함됐다.

캠페인은 3월 2일부터 29일까지로, 모아진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KYOBO eReader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독서의 해를 맞아 개인의 독서는 물론 사회 전체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교보문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객이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을 읽고 싶어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고민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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