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0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세무서비스업 및 경제무역 분야 협력촉진과 상회우의를 다지는 등 발전방안을 상호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국측 조신년 부비서관은 환영사를 통해 “양 단체가 협력해 양국 경제무역의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양국 세무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세아, 대양주, 유럽, 미국지역 등 세계 각국의 조세전문가들과 함께 서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고 우호증진을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중국 상하이 소재 입신세무사무소유한공사(세무사무소 최고등급-5A)를 방문해 세무사무소의 운영현황과 세무사무소 업무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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