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중국주책세무사협회와 국제교류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는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금강호텔 2층 회의실에서 중국주책세무사협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0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세무서비스업 및 경제무역 분야 협력촉진과 상회우의를 다지는 등 발전방안을 상호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국측 조신년 부비서관은 환영사를 통해 “양 단체가 협력해 양국 경제무역의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양국 세무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세아, 대양주, 유럽, 미국지역 등 세계 각국의 조세전문가들과 함께 서로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고 우호증진을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중국 상하이 소재 입신세무사무소유한공사(세무사무소 최고등급-5A)를 방문해 세무사무소의 운영현황과 세무사무소 업무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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