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5억4700만원을 투입, 노인일자리사업 30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식사배달과 노인생명사랑단,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사랑나눔빨래방 도우미, 한사랑빨래터 도우미 등이다.
특히 군은 올해 1억7000만원을 투입, 노인 100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타 시군에 비교해 400~500명이 많은 일자리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가하게 되면 하루 3~4시간을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며,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9일 사업수행기관별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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