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선정 마을기업 3곳 1억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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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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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한 마을기업 3곳에 1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마을기업은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의 늘푸른가게 운영사업(신규 지정), 광오사랑회의 EM친환경마을조성 사업과 푸른세상 청보리의 DIA학습원 사업이다.

이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늘푸른가게 운영 사업은 그간 운영해오던 중고의류의 재활용품 상설가게를 확대해 세탁 및 수선 등 틈새사업을 개발했으며, 경력 단절된 여성을 고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또 작년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EM친환경마을조성’ 사업과, ‘DIA학습원’ 사업은 각각 3,0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이번 마을기업 선정으로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희망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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