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이 2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이날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주요 내빈과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123억원을 투입, 6815㎡ 부지에 연면적 491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착공 22개월 만이다.
중앙도서관에는 어린이열람실과 종합·디지털자료실, 포천영상정보관, 학습실, 평생학습센터, 장난감나라 등을 들어섰다.
또 중앙도서관은 도서 4만여권과 비도서 55여종 등을 갖추고 있다.
서장원 시장은 개관식에서 “중앙도서관이 문을 열게 돼 포천시의 4대 시정 전략중 하나인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도시 구축에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지식정보 습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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