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百 광복점 정전사고 발생

  • 대금결제 중단으로 고객들 불편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3일 부산 중구 중앙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본관에서 오전 10시∼11시 사이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2시간여만에 복구됐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가동이 멈춰 쇼핑객들이 본관 옆 별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전산시스템이 다운되는 바람에 한때 대금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 쇼핑객은 “정전사고가 2시간 넘게 지속돼 백화점에 있던 사람들이 몹시 당황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개점하기 전 정전사고가 나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으며 오전이어서 큰 혼란도 없었다”며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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