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女유도·다이빙 올림픽 출전권 획득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3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여자 유도 52㎏급과 다이빙에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2012년 세계컵 여자유도경기대회 52㎏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안금애와 제18회 세계컵 다이빙 경기대회에서 김은향·김진옥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북한은 여자축구와 역도, 마라톤, 레슬링, 탁구, 양궁, 사격, 유도, 다이빙 등 9개 종목 19명의 선수가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북한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 2개, 은 1개, 동 3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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