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역사 새로쓴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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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개막전. 전북 이동국이 K리그 개인통산 최다 116골 타이를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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