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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시즌2' 최종전 참가 후보와 EXR 팀106 및 바보몰 감독·선수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EXR 팀106 제공). |
올 시즌 뛸 선수 1명씩을 뽑게 될 EXR 팀106(감독 류시원)과 바보몰(대표 이문성) 등 심사 속에 이들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경합을 펼쳤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선수는 첫날 라이선스 취득 및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유경욱 등 현역 선수의 1대 1 드라이빙 실전 교육, 서킷 드라이빙 포인트 체크 시간을 가진 후 다음날 테스트 주행을 펼쳤다.
경기 도중 차량 1대가 스핀 후 세이프가드에 충돌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슈퍼루키 테스트 후에는 영입 우선권을 둔 각 팀 감독의 한판승부도 펼쳐졌다. 제네시스 쿠페 3.8 머신을 10바퀴 도는 이 경기에선 류 선수가 이 대표에 역전승하며 영입 우선권을 가져갔다.
최종 슈퍼루키는 개별 통보 후 4월 중 열리는 EXR 팀106 출정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류시원 감독은 “5~6명 정도가 유력한 후보”라며 “참가자들의 실력이 기대 이상이어서 최종 2인 선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문성 대표는 “합불합격 여부를 떠나 앞으로 서킷에서 만나게 될 참가자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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