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김포한강신도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1711가구 분양

9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분양 나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9일 김포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들어서는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지상 12~21층, 22개동 총 1711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 기준 68~84㎡로 구성된다.

전용 68㎡(옛 27평형)과 70㎡(옛 28평형), 75㎡(옛 30평형), 전용 77㎡(옛 31평형) 등 주택형을 차별화해 나눈 것이 특징이다. 이중 84㎡C 타입은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는 4개의 방으로 구성해 중대형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사업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며 모담산과 연결되는 다양한 녹지공간을 단지 내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편으로는 김포한강로 이용이 가능해 차로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운행한다.

또한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와 장기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에서 65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대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가 실시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3-5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IC에서 김포시청 방향으로 이어진 48번 국도 선상에 있다. 입주는 2014년 예정이다. 1588-8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