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지구 조감도 |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지상층 연면적의 70% 이상이 로봇· LED·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업무시설로 채워진다. 용적률 600%, 대지건물비율 60%이다.
분양가는 3.3㎡당 약 2400만~2800만원 선이다.
4개 필지 중 문정동 326-1 일원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3(면적 3만9408㎡)이 3424억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문정동 376-2 일대 특별계획구역7(면적 1만7721㎡)은 1317억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는 서울 잠실과 경기도 판교, 분당을 이어주는 연결축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동남권유통단지가 건설됐고, 이어 법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주거단지인 세곡1·2지구,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와 강남 보금자리 등이 주변에 차례로 형성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장지역과 분당선 복정역이 가깝다. 오는 2015년 KTX 수서역이 조성되면 수서~부산 2시간 2분, 수서~목포 1시간 52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SH공사는 26~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은 뒤, 29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다음달 2~5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SH공사 마케팅실(☎ 3410-7486~8)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