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국민연금 등 43개 기금 운용실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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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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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5일 ‘기금운용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기금, 사학연금기금 등 43개 기금의 지난해 운용실적에 대한 평가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단은 한완선 명지대 교수를 평가단장으로 교수, 자산운용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산운용 경험이 있는 실무전문가를 2명에서 7명으로 대폭 늘려 현장 경험에 기반한 평가가 가능토록 했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실시해왔다. 총 64개 기금에 대해 격년 평가를 원칙으로 하며 경영평가 대상 기금 20개는 매년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여유자금 1조원 이상인 고용보험기금, 국민주택기금 등에 대한 평가도 매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5월말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도를 개선하고, 일부 준정부기관의 경우 경영평가 점수에 반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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