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협의회는 4일 논평을 통해 “동두천시가 만5세 유치원생 445명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 5200만원을 5월말 추경예산 편성계획에 반영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두천시 재정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유치원, 중학교 2·3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대응투자비용 4억여원을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했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치원생 무상급식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한 오세창 시장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회는 “중학교 2·3학년에 대한 대응투자비용 3억6000만원도 즉각적으로 예산이 편성돼, 중학교 2·3학년의 무상급식이 전면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양주시는 동두천시보다 재정자립도가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중학교 2·2학년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확보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다”며 “무상급식은 시민이 원하는 적극적인 사업임에 따라 양주시도 당장 무상급식 예산확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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