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쏟아지는 대남비난, 대응가치 없어”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최근 인천의 한 부대에 전시된 김정일ㆍ김정은 부자 초상화 문제 등을 거론하며 대남비난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이번 북측의 억지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은 일일이 대응가치가 없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측은 그동안 공식 매체를 통해 우리 정부와 최고위층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악의적인 비방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 측이 오히려 북측의 비방중상 행위에 대해 중단을 촉구해야 할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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