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비스업 경기 3개월만에 다시 위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3개월 만에 다시 위축세로 돌아섰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비제조업(서비스업) PMI가 48.4라고 밝혔다. 1월에는 52.9였고, 지난해 12월에는 56이었다.

경제의 건강도를 나타내는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50 밑으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 국면에 있음을 나타낸다.

물류구매연합회는 “1월 음력설인 춘제 기간이 끝나면서 소매 판매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며 “하지만 건설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고, 주택 수요도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감소폭은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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