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본정밀전자, 숨겨졌던 스마트폰 수혜주 평가타고 2일째 '함박웃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05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본정밀전자가 이틀째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숨겨졌던 스마트폰 수혜주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까닭이다.

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본정밀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4%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현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음향시장 확대에 따라 이어폰 회사들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국내 이어폰 제작 업체 중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과거 S사와 L사에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번들용 이어폰을 공급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스마트폰용 고급이어폰을 납품하게 되면서 저평가를 벗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삼본정밀전자의 작년 음향기기사업부 매출은 529억원으로 일본 JVC향(向) 474억원(89.6%), 오디오테크니카향 55억원(10.4%)으로 추정된다”며 “일본 회사의 ODM으로 제작, 20.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