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내 우수 中企 LED TV 초특가에 선보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5일 시중 100만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42형 풀HD LED TV를 70만원 대에 판매하는 등 보급형 LED TV를 초특가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국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기어코자 전국 127개 점포에서 우성엔터프라이즈 ‘위큐브(Wecube) 풀HD LED TV’ 27형을 34만9000원에, 32형과 42형을 각각 48만9000원, 72만9000원에 판매한다.

우성엔터프라이즈는 작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보급형 TV 사업자로서, 도시바·샤프·파나소닉·필립스 등 글로벌 가전기업에 ODM 방식으로 TV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42형 2000대, 32형 2500대, 27형 3500대 등 모두 8000대 물량을 준비했다.

위큐브 풀HD LED TV는 풀HD 영상(1920*1080)을 지원하며 HDMI·컴포넌트·D-Sub 등 풍부한 입력단자를 갖췄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 대비 40% 가량 절전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방식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전국 85개 A/S센터(1599-2367)를 통해 1년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영성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올해 말일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TV 수요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 부담이 커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며 “우성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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