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핵 안보 정상회의 대비 사이버공격 대응 비상근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핵 안보 정상회의 기간(26일~27일) 중 디도스 공격, 해킹 등 사이버침해 및 정보시스템 장애 대비를 위해 자체 사이버 공격 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24명의 정보통신과 직원이, 관제근무기간 18일까지는 1인, 집중근무기간 (19일 ~27일)에는 2인씩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근무 기간 중에는 홈페이지 내 북한찬양, 유언비어 게시물 모니터링 및 삭제조치, 해킹에 의한 홈페이지 훼손 및 디도스 공격 점검, 경기도 통합보안관제센터 상황 전파사항 접수 및 조치, 침해사고 및 특이사항 발생 시 보고와 비상복구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 피해규모의 대형화에 대비하여 자체 보안강화 및 경기도 통합보안관제센터와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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