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유충구제 및 해빙기 방역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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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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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확산방지 및 조기퇴치를 위해, 모기유충구제 및 해빙기 방역사업 간담회를 지난 2일 일산동구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방역반과 방역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 잔류분무소독 등 방제교육이 실시되었고,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모기유충구제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관련시설을 방문하여 겨울철 모기의 산란 및 월동장소로서 모기 증가의 원인이 되는 정화조에 방충망(걸림망, 흡출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구제 및 해빙기방역사업 실시로 여름철 모기의 개체수와 감염병 발생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기유충 발견 시 보건소 질병예방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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