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12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5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형우 구청장, 조동수 계양구의회의장, 송형식 계양구노인회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소개,박형우 구청장의 인사말, 결의문 낭독,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은퇴 이후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떠올랐다” 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구는 지난 해보다 20% 증가한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1,550여 개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결의문 낭독에서 참여 노인 일동은 “지난날 체험한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사회적 역할부흥 운동의 역군이 돼 생산적 노인복지 증진에 초석이 되자”라고 다짐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 인천시한국노인인력개발센터 전문강사의 강의로 작업장 안전 및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