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원회,UCI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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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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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업무대행 정동천)에서 수행하던‘국가디지털콘텐츠식별체계(이하, UCI)’업무를 이관 받아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UCI 서비스는 적용범위 확대를 위해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나, 이관 이후 위원회에서는 보급 확대와 동시에 콘텐츠 유통시장에서 실질적인 유통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검토하고 있다.

UCI는 표준화된 식별체계를 개별 콘텐츠에 부과하고 체계화된 콘텐츠 관리를 통하여 유통시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저작권위원회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UCI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및 정착시켜 향후 각 등록관리기관(RA)의 자립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위원회는 "현재까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총 31개의 등록관리기관(RA)을 통하여 8300만여건(누적)의 UCI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디"며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각각의 등록관리기관(RA)이 콘텐츠 유통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UCI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유통진흥팀(02-2660-0122, 0125)을 통하여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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