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5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이날 7호선 연장구간 10.2km 구간에서 종합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8월까지 계속되는 종합시운전 기간에 8량짜리 전동차 69편을 운행하며 열차제어 시험 및 제동, 종합관제, 승강장 승하차 정차 위치 확인, 스크린도어 작동, 본선 환기설비 가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종합시운전이 끝나면 영업시운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0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7호선 연장선은 현재 종점인 온수역에서 부천시를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잇는 10.2km 구간에 건설됐다.
한편 이 구간에서 부천에는 6개 인천에는 2개 역이 각각 새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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