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HOT 재결성 무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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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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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화가 HOT 재결성을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청담CGV 엠큐브에서는 신화 데뷔 1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화는 최근 HOT 재결성 소식이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화의 활동 재개 소식에 맞춰 HOT 역시 재결성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 소식을 들은 이민우는 “함께 활동하면 옛 시절 생각도 나고 너무 재밌을 것 같아 장우혁, 문희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잘못된 소식임을 알았다. 섭섭했다. 기회가 되면 HOT도 함께 나와 무대에 노래할 날이 왔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HOT 멤버들은 신화가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러워했다. 앤디는 “토니 안이 지금도 연락을 하는데 전화로 부럽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나온 만큼 우리만의 색깔을 뚜렸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고 다짐했다.

HOT와 신화는 SM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아이돌 1세대다. 같은 소속사에서 탄생된 이들은 한국 가요계에 아이돌 문화를 여는 시초가 됐다. 그만큼 가요팬들은 두 그룹이 다시 한번 활동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신화는 정규 10집을 발매하고 곧바로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현재 신화의 서울 콘서트는 2만장의 표가 40분만에 매진됐다.

한편, 신화는 24~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상하이, 대만, 광저우, 도쿄, 고베,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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