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앞으로 경기도 구리시보건소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도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5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도 건강보험가입자와 동일하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은 2년에 1회씩 무료로 건강검진기관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한 만19세~39세, 만41세~64세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또 만 40세, 66세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를 이를 위해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개별 검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영유아와 만 40세, 66세 생애전환기 적용자만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이 실시돼왔다.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표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면, 이를 지참하고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구리시보건소 지역보건과 지역보건팀(☎031-550-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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