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윤영석 예비후보, 교육·문화 분야 4대 정책과제 발표

  • 양산시 부울경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 추진<br/> <br/>[IMG:CENTER:CMS:HNSX.20120305.004090515.02.jpg:]<br/>(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새누리당 2차 공천 발표에서 경남 양산 경선 후보로 선정된 윤영석 예비후보가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문화 분야 4대 정책 과제를 발표

 
 윤 예비후보는 “양산을 ‘부울경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 양산의 교육환경을 부산과 울산 등 인접도시 수준으로 강화하고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하는 양산의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면서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에 의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과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포함하는 개념의 국제마을(Global village)을 조성하고 현재 양산시가 추진중인 아시아디자인연구센터와 연계한 디자인·컨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를 신설함으로써 국제적 능력을 배양한 우수 인재를 양성토록 하고 슬럼화 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예술인거리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인구 10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웅상 지역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을 건립함으로써 공연과 전시,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문화 창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예술영재교육원을 운영해 문화·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토록 학생교육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에 대해 그는 “미국 듀크대학과 하버드대, 중국 북경대학 등 해외 유학 및 파견 등 해외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국가들의 교육 정책에 대한 연구와 관심에서 비롯됐다"면서 “이번 교육 공약이 양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미래세대를 육성해 향후 인구 50만 자족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밀착형 체감 공약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전통 시장, 신도시 상가, 버스, 택시, 지하철,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는 ‘민생투어’와 ‘길거리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민생투어’와 ‘길거리 투어’ 등을 통해 “양산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 중에서 경제 문제, 교육 문제, 신도시와 원도심 도시슬럼화, 웅상과 양산 도시 불균형 문제 등을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신도시 조성으로 일부 지역에 학생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 환경의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산 도시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교육 문제가 크고 우수한 인재의 지역이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양산 교육이 양산 발전의 동력이며 양산을 교육·문화도시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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