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위치추적도 레이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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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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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인공위성에 레이저를 쏘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손영수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박사팀이 레이저 송수신 광학망원경을 초당 10도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300~2만5000㎞ 상공의 인공위성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초정밀·고속마운트 설계 및 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속의 인공위성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기술은 현재 3건의 국내 특허가 등록됐으며, 최근 우주연구 분야의 권위있는 저널인 ‘어드밴스드 스페이스 리서치’ 온라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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