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BW 발행자금으로 신규공장 설립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혜인은 5일 산업은행, 현대증권 투자유치로 신규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공장은 캐터필라사의 엔진 및 발전기를 수입해 수주프로젝트에 적합하도록 조립 생산하게 된다.

이에 혜인은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오는 6일에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표면이자율 3%, 만기이자율 5%, 사채만기일은 2015년 3월 6일이다. 행사가액은 5233원, 행사기간은 2013년 3월 6일부터 2015년 2월 6일까지다.

회사측은 "지난 2월 현대증권 50억원 BW발행과 이번 산업은행 대상으로 발행한 150억원 BW발행으로 마련된 200억원의 자금은 신규공장 설립의 부지확보 및 시설자금에 투입,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