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폭력 연계 조폭피의자 등 검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인 조직폭력배를 모방한 안성, 용인 등 학교폭력 피의자와 이들과 연계된 조직폭력배 일당 등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 광역수사대는 “학교 내 일진이라 불리는 학생들을 지속 관리해 조직폭력배로 영입시키고 이 과정에서 집단폭력과 금품갈취 등을 일삼으며, 성인 조직폭력배를 모방, 온몸에 문신을 새긴 학원폭력 피의자 등 총 3개 지역 9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김모(21·폭력등9범)씨 등 5명을 구속, 4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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