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6일 인천점에서 신세계카드 소지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3월 한국을 찾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랑코르샤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센텀시티점에서도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공연티켓을 선물한다.
로랑코르샤 공연은 센텀시티점과 인천점에서 각각 오는 8일·9일에 열릴 예정이다.
로랑코르샤는 바하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인물로, 영화·광고 삽입곡으로 많이 사용돼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지난 2008년에는 ‘피플’지가 가장 섹시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로랑코르샤 공연 외에도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고품격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경기점에서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이 열린다. 또 뉴에이지 음악의 선두주자 브라이언 클레인의 공연은 경기점과 본점에서 각각 18일·28일에 진행된다.
이재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소비 패러다임이 생활 소비에서 가치 소비로 변해감에 따라 백화점 또한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삶 전반에 걸친 가치를 제공하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백화점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그 자체로 고객들에게 전문 공연장을 뛰어 넘는 새로운 문화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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