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가수 린은 거침없은 발걸음으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MBC '해를 품은 달'의 OST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린 린은 5일 신곡 '비를 내려줘요'를 발표했다. 한달넘게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올랐던 린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선공개 된 '비를 내려줘요'로 소리바다, 벅스뮤직, 다음뮤직 실시간 1위와 전 음원 사이트 TOP 10안에 올라갔다.
음원 사이트를 초토화시킨 빅뱅과 미스에이의 컴백에 맞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를 내려줘요'는 린의 감성 발라드로 작곡가 황성제가 만든 작품이다. 린이 직접 쓴 가사와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짙은 린의 감성보컬에 누리꾼도 호평 일색이다. 각종 게시판에는 "비오는 날 들으니 너무 아련하고 애절하다" "비오는데 듣고 있으니 눈물 나네" "이 노래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슬픔에 잠긴다"는 감상평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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