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종 러 어린이“한국서 다시 태어났어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뇌수막염을 앓다가 얼마 전 뇌수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2살짜리 러시아 어린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병원은 치료비 1500만원 중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새생명기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은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왼쪽)이 환아 가족에게 의료비를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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