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오는 9일까지 열리는 GDC 2012에 블루홀스튜디오 북미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와 유럽지역 퍼블리셔인 프록스터를 통해 참가하며 서구 지역 미디어와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게임 소개 및 시연대를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테라는 최신 서구화 버전을 바탕으로 솔로 플레이 개선점, 파티 플레이 개선점, 기술 부분 등이 소개된다.
패트릭와이엇 엔매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테라를 사례로 온라인게임의 서버와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양재헌 엔매스 대표는 “기존 경쟁작들과 차별된 테라만의 게임성과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서구화 작업에 집중해 왔다”며 “세계적인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를 통해 개발 역량을 공인 받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는 각각 북미와 유럽에서 오는 5월 1일과 3일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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