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가정 내 폐의약품에 대한 회수·처리사업을 실시한다.

안양시보건소는 “가정 내 폐의약품 4,862㎏을 회수해 폐기처분 했다”면서 “수거․폐기된 약품이 2009년 444㎏, 2010년 3,018㎏으로 그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에 방치된 불용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가면, 사용가능한 약은 복약지도를 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이 불가능한 의약품은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약물 오남용과 중독사고, 폐의약품 매립·유출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막아 시민건강을 지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에 안양시보건소와 안양시약사회에서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정비하고 폐의약품의 위해성을 홍보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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