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ㆍ3008 악티브 무상보증 연장

  • 3년ㆍ6만㎞서 5년ㆍ16만㎞로

3월 한 달 동안 무상보증 기간이 5년·16만㎞(양도가능)로 늘어나는 푸조의 중형 세단 508 악티브. 4290만원. (사진= 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푸조의 중형 세단 508 악티브와 SUV 3008 악티브 2종의 무상보장 기간이 늘어난다.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이 두 모델에 대한 무상보증 기간을 3월 구매자에 한해 수입차 업계 최장 기간인 5년 또는 16만㎞로 연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에는 3년 또는 6만㎞였다.

각 모델별로 100대 한정이지만 푸조의 월 판매가 200대에 못 미치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대부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푸조 508 및 3008 악티브 모델은 ℓ당 21~23㎞에 달하는 높은 연비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가격은 각각 4290만, 3890만원.

회사 관계자는 “통상 차량 교체주기가 5~7년임을 감안하면 교체 직전까지 무상보증이 가능한 파격적 혜택”이라며 “(무상보증 기간) 양도가 가능해 중고차 가지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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