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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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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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일 시청 강당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면서 “이로인해 고령화 시대 노인들이 경제력과 함께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가 만안∙동안 구청과 노인회지회,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접수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서, 선택된 1천317명 중 8백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남녀대표 선서, 사업현황 설명과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고, 성폭력예방 및 웃음치료 특강도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7개월 동안 경로당도우미, 놀이터지킴이, 사회복지시설 청소, 거리환경지킴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금년도 복지시책을 언급하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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