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 계약 열기도 뜨겁네

청약 한달 안돼 계약률 95% 기록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지난달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무리한 ‘강남역 쉐르빌’ 오피스텔이 계약도 순행 중이다.

6일 시행사 HBSK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강남역 쉐르빌은 현재 95%의 계약률을 기록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달 20~21일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54대 1로 인기를 끈바 있다. 계약 기간 중에는 계약 포기 물량을 기대하는 수요자까지 몰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HBSK측은 설명했다.

강남역 쉐르빌 분양 담당자는 “강남역 쉐르빌은 계약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며 “강남대로변 입지와 삼성중공업 시공에 대한 신뢰, 공간활용이 뛰어난 내부 설계 등이 주효했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강남역 쉐르빌은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동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8.68~27.73㎡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4년 상반기 예정이다.

현재 약 10여실 정도 잔여물량이 남아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 상가도 분양 중이다. 02-3446-9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