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홍차브랜드 자넷(Janat)을 국내 최초 정식 수입한다고 6일 밝혔다.
자넷은 140년 역사의 프랑스 프리미엄 홍차 전문 브랜드로 플레이버티(Flavor tea), 블랜딩티(Blanding tea) 등 다양한 홍차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티엑스포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홍차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고급 호텔위주로 유통이 될 만큼 고품질의 홍차로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대용량으로 제품을 구성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티젠의 황대봉 팀장은 “국내 홍차 소비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꾸준한 시장 확대가 예상돼 국내 홍차 시장 대중화를 위해 수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커피로 획일화된 국내 티문화를 다양화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마실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대중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 선보일 제품은 얼그레이, 다즐링, 실론으로 구성된 자넷 티백제품 3종과 메르시를 포함한 잎차 제품 4종이고 추이를 지켜보며 수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티백 제품의 가격은 100개입 17,000원. 잎차 제품은 200g 소비자가격 2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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